안녕하세요. 푸르니입니다:) 사람 신체 중 가장 주요하다고 생각하는 부위는 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기까지 가장 기본이 되는 이동 방법은 걷기인데요. 오늘은 발바닥통증의 원인에 대해 부위별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 통증원인
사람 신체의 발과 발목의 관절에는 무려 26개의 뼈와 38개의 근육 그리고 125개의 인대 등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걸을 때마다 신체의 약 6배가량의 무게를 흡수하기 때문에 인대 손상, 힘줄염, 윤활낭염, 신경 이상, 관절염 등의 통증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직업의 특성상 앉아서 일하는 일, 뛰거나 걷는일, 그리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일 등등 다양한 직업이 있는데요. 하루 동안 발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발바닥통증의 원인에 대해 궁금하신게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위별로 발바닥통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뒤꿈치 통증 -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이란?
발바닥통증의 원인 첫 번째 부위로는 발뒤꿈치 족저근막염인데요. 족저근막염이란 종골이라 부르는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아래쪽 5개의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꺼우면서 강한 섬유 띠를 뜻합니다.
족저근막이 손상되므로 발바닥의 통증이 시작되고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무리하게 달리기나 등산을 통해 운동량이 증가되면, 후족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자주 운동하고 쿠션이 없는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어 발바닥에 반복적인 자극을 가할 경우 족저근막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으시는 게 중요하고 이 증상이 방치된다면 통증은 발 앞쪽까지 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법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해서도 말씀드렸지만 쿠션감이 있는 신발 착용과 딱딱한 장소에서의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의 통증이 생긴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나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전체에 퍼져 있는 족저근막염의 섬유 띠는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캔을 바닥에 놓고 발뒤꿈치에서부터 가운데 발바닥까지 앞뒤로 캔을 굴려주면서 약 3~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좋은 예방법입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법
통증이 오면 밞고 염좌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지 않아도 보존적 치료로 90% 정도 완화가 가능하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보조기를 수면 중에 착용하면 스트레칭 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만약 해당 방법으로 완치가 되지 않는다면 체외 충격파와 같은 물리치료나, 테이핑, 마사지,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게 되며, 4~6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 된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발 통증으로 걷는대 지장이 생기되면 무릎이나 허리, 고관절 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니 참고해 주세요.
족저근막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약 2배 정도 많이 보이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발 아치, 중간 부분 통증 - 부주상골증후군
부주상골증후군이란?
발바닥통증의 원인 두 번째로는 발바닥 아치(중간) 부분의 부주상골증후군 이라는 건데요. 부주상골이란 출생 시 뼈가 정상적으로 유합 되지 못해 발생한 뼈입니다.
해당 질환의 경우에는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보통 부주상골증후군은 13~15세 사이에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저 또한 어렸을 적 겪었을 정도로 많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발목 복사뼈 밑 2cm에 위치한 부주상골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증상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발목 염좌나 골절과 같은 외상으로 주상골과 부주상골이 분리나 꽉 끼는 신발들을 신었을 때 부주상골에 마찰이 발생한 경우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꽉 끼는 신발을 예로 들면 인라인스케이트, 보드/스키화, 그리고 특정 운동화등을 말합니다.
외관상으로는 발목의 복사뼈 밑에 튀어나오거나 부으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눌렀을 경우 딱딱한 뼈가 만져지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평발과 관련 있는 부주상골증후군
평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부주상골증후군은 발의 아치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후경골건이 주상골에 붙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붙지 못하고 부주상골에 붙어 후경골건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평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경우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치료 및 예방법
초기에는 간단하게 통증 부위를 깁스로 보호를 하거나 맞춤형 신발이나 깔창을 이용하여 부주상골에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 및 최소화하는 방법을 권장드리는데요. 만약 이래도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하시면 병원을 찾아 소염진통제와 물리치료를 통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면 대부분 호전되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하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부주상골을 제거하고 손상된 후 경골 건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부주상골증후군을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5~15% 정도가 앓고 있는 부주상골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발바닥통증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병원을 빠르게 찾아 사전에 예방하시는게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발 앞부분 통증 -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이란?
발바닥통증의 원인의 세 번째로는 발 앞부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지간신경종인데요.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되어 염증이 생기며 주위의 조직이 단단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주로 3~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데 걸을 때 발바닥 앞쪽이 타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그 주변이 저리고 쑤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간신경종 대표 증상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간신경종은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요.
-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 통증
- 세번째, 네번째 발가락 통증
- 발가락 전반에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
- 통증으로 오래 걷지 못함
- 저리고 얼얼한 증상
- 발바닥 앞쪽 통증
- 화끈거림 찌르는 듯한 통증
이처럼 지간신경종은 발바닥 앞쪽에 집중이 되는 통증으로 걷는데 큰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바닥 앞쪽에 큰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하고 운동과 뛰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발바닥통증의 원인에 대한 3가지 증상을 알아보았는데요.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 일상생활을 물론 무릎관절과 허리에도 영향이 미칠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꼭 초기에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예방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통증을 줄이는 최선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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